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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N번방의 시초' 손정우 사건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구속적부심 청구…내일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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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씨(24)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미국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손씨는 자신에게 발부된 범죄인인도 구속영장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며 전날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가 구속의 적법성·필요성 등을 다투기 위해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

손씨의 구속적부심은 3일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며 심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손씨의 범죄인인도심사청구 사건은 서울고법 형사20부(강영수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손씨는 2015년 7월부터 W2V 사이트를 운영하며 영유아 성착취물 22만건을 유통한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기소됐다.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손씨는 지난달 27일 형이 만료됐으나 서울고검이 인도구속영장을 집행하면서 다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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