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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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에 따르면 입찰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30분동안 진행된다. 입찰 규모는 40억달러로 만기 83일물이다. 자금은 결제일인 8일 공급되고 7월 30일 만기된다.
대상기관은 은행법상 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다. 최저 응찰금리는 오버나이트인덱스스와프(OIS·Overnight Index Swap)에 0.25%P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한은은 지난 3월 미 연준과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후 5차례에 걸쳐 외화대출 경쟁 입찰을 진행해 시중에 185억4300만달러를 공급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 2008년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공급했다. 한은은 향후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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