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5일 노동신문에 올린 사설을 통해 "경제 발전의 쌍기둥을 이루는 화학공업에도 활력을 더해주는 소중한 성과"라며 "나라의 화학공업발전에서 새로운 분야의 개척과도 같은 순천인비료공장건설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완공됨으로써 화학공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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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장엄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 바로 여기에 순천전역의 승전의 진의미가 있다"며 "시련의 역풍이 불어오면 올수록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 빨라지고 우리의 자강력은 더 증대될 것이며 우리 혁명의 붉은기·신념의 붉은기는 승리의 내일을 향해 더 힘차게 나부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며 "이것이 오늘 전당과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인비료 공업은 우리나라 화학공업에서 하나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것과도 같은 방대하면서도 어려운 초행길"이라며 "적대 세력들의 혹독한 제재 압박도 지속됐다.
매체는 "순천인비료공장의 완공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 이후 이룩한 첫 성과"라며 "이 소중한 성과를 불씨로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전역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게 하자는 것이 당의 의도이며 시대의 요구"라고 역설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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