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에 발끈한 北…"보수언론들 앞장"
[앵커]
북한 매체가 남조선에서 가짜뉴스가 성행해 사람들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가짜뉴스의 원인 제공자로는 보수언론과 야당을 지목했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최근 남조선에서 가짜뉴스가 성행해 사람들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인제공자로 보수세력을 지목했습니다.
매체는 보수세력들이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보수야당을 겨냥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가짜 뉴스'가 어떤 것인지 특정하지 않았지만, 최근 오보로 밝혀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런가하면 북한의 관영매체들은 연일 '자력갱생' 띄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공장은 경제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증명하는 첫 성과라고 선전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중부전선 우리측 감시초소 총격 사건과 관련해선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북한 매체가 남조선에서 가짜뉴스가 성행해 사람들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에 나섰습니다.
가짜뉴스의 원인 제공자로는 보수언론과 야당을 지목했는데요.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매체가 최근 우리나라의 가짜뉴스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최근 남조선에서 가짜뉴스가 성행해 사람들을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인제공자로 보수세력을 지목했습니다.
매체는 보수세력들이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특정 언론사를 언급하며 가짜뉴스를 마치 사실인 듯 꾸며내 사람들이 어느 것이 진실이고 가짜인지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수야당을 겨냥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가짜 뉴스'가 어떤 것인지 특정하지 않았지만, 최근 오보로 밝혀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런가하면 북한의 관영매체들은 연일 '자력갱생' 띄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노동신문은 최근 김 위원장이 잠적을 깨고 다녀간 순천인비료공장 건설은 김 위원장의 각별한 관심 덕에 이룰 수 있었다며,
공장은 경제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를 증명하는 첫 성과라고 선전했습니다.
한편 북한은 중부전선 우리측 감시초소 총격 사건과 관련해선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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