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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국회, 김정은 위원장 '동향' 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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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 2일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 시찰 영상을 15분간 방송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김 위원장은 정상적인 걸음걸이를 보여줬다. 밝게 웃으며 공장을 시찰하는 표정을 통해 그간의 '건강이상설'을 일축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조선중앙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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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회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향 등 북한 정세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최근 불거진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비롯한 북한 관련 현안들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여성가족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n번방 사건으로 촉발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후속 법안을 논의한다.

여가위는 국회 입법청원 성사 조건인 10만명 동의를 받은 '텔레그램을 통한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처벌 강화 및 신상 공개에 관한 청원'도 다룬다.

과방위에선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 규제 관련 법안들도 논의된다. 김경진, 유민봉, 노웅래 의원이 발의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으로, 통신사와 CP의 망 비용 부담에서 불거진 국내·외 CP 간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국토교통위원회는 국가 기간시설물과 주요 건설물의 통합 안전 관리를 위한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해당 법안은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가를 통합해 국토안전관리원을 설립하는 내용이다. 원정훈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가 진술인으로 나선다.

국토위는 국토, 교통 법안심사소위도 열어 계류 법안들을 심의한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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