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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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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와 미디어텍, 5G 슈퍼 업링크 상호운용성 합 맞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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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완료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화웨이가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MediaTek)과 공동으로 연구실 환경에서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월등하게 높여주는 슈퍼 업링크(Super Uplink) 솔루션이 5G NR 기술과 문제 없이 상호 운용되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테스트는 미디어텍 5G M70 베이스밴드 쳅셋이 탑재된 터미널(단말기)과 화웨이 최신 5G 기지국으로 진행됐으며 주파수 대역을 가로지르는 터미널 업링크 채널의 역동적인 스위칭에 대한 타당성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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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이동통신 표준을 제정하는 기구)에서 업데이트된 슈퍼 업링크 표준을 기반으로 사용자 접근성, 캐리어 스위치 역동성, 업링크 및 다운링크 처리량, 모빌리티, 상호운용성 기능 등 슈퍼 업링크 솔루션의 성능을 전면적으로 점검했다는 설명이다.

5G 슈퍼 업링크는 주파수 조정, 높고 낮은 스펙트럼 보완, 시간 및 주파수 도메인 융합을 통해 업링크 기능을 개선하고 지연시간을 단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타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G 슈퍼 업링크 산업망은 무선 접속망, 코어망, 터미널 등의 측면에서 엔드-투-엔드 기능이 준비되는 등 빠르게 성숙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화웨이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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