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오늘 오전 40억 달러 규모의 한미통화 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에 8개 기관이 모두 13억2천900만 달러를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낙찰된 13억2천900만 달러는 모레 결제를 거쳐 시중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은은 응찰규모가 입찰 금액에 못 미친 것과 관련해 국제 금융 거래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리보(LIBOR) 금리 하락과 외화 예금 증가 등에 비추어 외화 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은 이를 반영해 당분간 입찰을 중단하고 시장여건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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