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한미통화스와프 자금 13.29억 달러 모레 공급...한은 "당분간 입찰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차분 13억2천900만 달러를 모레 시중에 공급합니다.

한은은 오늘 오전 40억 달러 규모의 한미통화 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경쟁입찰에 8개 기관이 모두 13억2천900만 달러를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낙찰된 13억2천900만 달러는 모레 결제를 거쳐 시중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한은은 응찰규모가 입찰 금액에 못 미친 것과 관련해 국제 금융 거래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리보(LIBOR) 금리 하락과 외화 예금 증가 등에 비추어 외화 유동성 사정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은 이를 반영해 당분간 입찰을 중단하고 시장여건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