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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과 선물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이 '수산물' '건강' '자동차' 같은 다양한 테마의 할인행사를 연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집에서 이뤄지는 가족모임 수요를 겨냥해 7일부터 13일까지 수산물 할인전을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는 이 기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우럭, 민물장어, 바다장어, 멍게, 광어물회를 기존 가격보다 최대 43% 저렴하게 선보인다. 물량으로는 총 28t 규모다.

탕거리용 생우럭(280~350g, 1마리)은 1980원, 손질된 민물장어(100g)와 바다장어(3마리)는 각각 4980원과 99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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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멍게(250g, 1봉)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고객에게 2000원 할인한 5980원에 내놓는다. 광어회 120g과 소스, 채소를 묶은 광어물회는 7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기간 롯데마트는 킹크랩(100g)과 대게(100g)를 각각 6980원과 4980원에 판매한다. 작년 같은때보다 최고 28% 저렴한 값이다. 도미회(300g)는 37% 할인한 1만88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건강 박람회를 통해 가전, 식품 등 15대 관련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2gX50포·1만1900원),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이지(120정·9900원) 등이 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힐로 저주파 마사지기는 다목적휴대용, 허리·목·어깨용, 발바닥매트 등 종류에 따라 2만9800~6만9900원에 판매한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보양식 재료로 완도 전복(3~5미)을 1만900원, 다향훈제오리(600g)는 6990원에 선보인다.

온라인몰의 할인행사도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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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제주농협과 손잡고 올해 첫 수확한 제주산 햇하우스감귤과 햇마늘, 햇양파를 10일까지 온라인에서 단독으로 시세보다 10~20% 저렴하게 판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제주 햇하우스감귤은 2만8900원(2.5kg), 특유의 알싸하고 톡쏘는 맛이 강한 제주 햇마늘은 반접(50개)에 1만2900원에 내놓는다. 제주 햇양파 가격은 4kg에 1만900원이다.

쿠팡은 가족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겨냥해 17일까지 자동차 관련 상품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 페어'를 연다. 오는 10일까지 시크 익스텐션 프로픽스 카시트, 신지모루 센서 고속 무선충전기 등 차량 관리 필수품을 최대 62% 싸게 파는 기간 한정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양한 카매트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카매트 즉시할인관 등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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