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보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국정원이 오늘 현안보고에서 아무리 가벼운 수술이라도 4~5주 정도는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인데 신변 이상설 이후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 위원장의 올해 공개활동이 17차례로 같은 기간 평균보다 66% 감소한 역대 최소 수준이며, 이는 김 위원장이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겹쳤기 때문으로 평가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우리 GP에 대한 북한군의 총격이 우발적인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질문이 있었지만, 국정원 측은 명시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이 사안은 정보당국보다는 군에서 답해야 하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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