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김정은 위원장과 정치 현황

통일장관 "문 대통령-김정은 신뢰 유지되고 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고 본다고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7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친서교환을 통해 정상 간 신뢰는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남북 간) 실무 차원에서 우선순위 차이는 존재하는데 그 차이를 어떻게 좁혀나갈 것인가 통일부의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은 동의하지만 현실적인 제약과 조건들도 고려해야 한다"며 "대화가 이뤄져야 차이들이 좁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분야 관련 제재에 대해선 "일종의 국제사회 공감대가 형성돼있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북한 제재가 걸림돌 돼선 안된다는 게 UN(국제연합)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05.07. 20hwan@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the300]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