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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몸집커진 민주 의원회관서 원내대표 경선…1차 과반에'깜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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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리' 무드, 곳곳 웃음꽃…이해찬 "자리 없어, 어디서 의총하나"

'3수 없다' 배수진 치고 당선된 김태년 "통합 리더십으로 당 모으겠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결과 뿐 아니라 행사 장소도 이례적이었다.

지역구만 163석 '슈퍼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통상 의원총회에 준하는 행사는 국회의사당에서 열리지만 늘어난 의원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에서 "의총을 본청 건물에서 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 의원회관 대강당을 쓰게 됐다는 사실이 정말 감회가 새롭다"며 감개무량한 소회를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