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이슈 세계 속의 북한

시진핑, 김정은 구두 친서 회답…"북한과 코로나19 협력 강화"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구두친서를 보내 "중국은 북한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보낸 구두친서에 대한 답신에서 이렇게 밝히고 "중국은 북한의 필요에 따라 힘이 닿는 한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CCTV 등 중국 매체가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의 구두친서에 대해서도 "따뜻하고 우호적인 구두친서를 받게 돼 매우 기뻤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1일 김 위원장이 위문서한을 보내고 지원금을 제공한 데 대한 사의도 표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시 주석에게 보낸 구두친서에서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하여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