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춘천시는 제2혁신도시 유치, 제2경춘국도 노선확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소양 제2교에서 바라본 춘천시. 사진=서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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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 제2혁신도시 유치, 제2경춘국도 노선확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도시 조성, 영서북부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 지역 현안과 전문과학관 건립, 후평지역 도심 비점오염 저감시설사업 등 신규 국비 사업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3회에 걸친 국비발굴보고회를 통해 111개 사업, 1671억원의 국비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 각종 정부 공모 33개 사업, 1902억원에 응모할 계획이다.
이중 국비 3500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따라서 강원도와 중앙 부처를 방문해 신규 및 계속사업 예산 반영 여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춘천 서울사무소와 세종협력관을 통한 중앙 부처 방문 사업추진 타당성을 설명한다.
최근 5년간 춘천시 국비 확보액은 지난 2016년 2490억원 2017년 2565억원, 2018년 2728억원 2019년 2951억원, 2020년 3377억원이다.
한편 춘천시는 최근 방사광가속기 춘천 유치에 실패 하면서, 이번 제2혁신도시 유치에 춘천시민들의 기대 또한 커,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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