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초중고교생 등교와 관련한 질문에 고3의 등교수업이 이번 주 수요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 당국과 방역 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 진행 상황을 보고 교육 당국, 관계기관이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아직 역학조사와 관련 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 있다며 그런 부분을 교육 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영상 회의를 통해 등교 연기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3일 고3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이 모두 등교 수업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 발 환자의 확산세 속에 관련 감염자 수가 86명으로 늘면서 추가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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