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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100만원 더 싼 ‘반값’ 갤폴드2 온다...폴더블 시장 뒤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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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대 갤럭시폴드e 출시 전망 나와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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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100만원대 ‘반값’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개발자 전문 커뮤니티 XDA 디벨로퍼의 맥스 웨인바흐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삼성전자가 1,100달러(약 134만원)의 ‘갤럭시폴드e’를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1,980달러·약 241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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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바흐는 또 삼성전자가 3가지 갤럭시 폴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가지는 플라스틱을, 한 가지는 UTG(초박형강화유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폴드엔 플라스틱 소재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올해 출시한 갤럭시Z플립엔 처음으로 UTG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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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버전의 갤럭시폴드e 디자인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린다. 바깥쪽에 간단한 날짜와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디스플레이를 갖출 거이라는 예상이 있는 반면 전면 화면이 사라진다는 예측도 나온다.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카메라 숫자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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