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슈 세계 속의 북한

美, 북한·이란·시리아 제재 회피 선적 해상 주의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에 대한 제재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해상 주의보'를 부처 합동으로 발령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 시각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무부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그리고 해안 경비대 명의로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활용되는 기만적인 선적 관행 들을 알리기 위한 국제적 주의보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번 주의보가 이란과 북한, 시리아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주의보에는 제재 위험 노출을 완화하기 위해 민간 산업들이 채택할만한 실천사항들이 기술돼 있습니다.

국무부는 "기만적인 해상운송 관행들은 이들 산업에 관여된 개인과 기관들에 대해 상당한 제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주의보는 미국 정부가 발령했던 기존 주의보를 갱신·확대하는 것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