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윤미향 의혹]
윤 당선자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명목의 집을 경기 안성에 마련한 이유에 대해 "(현대중공업이 기부한) 10억원으로는 서울에서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며 "집, 자연환경, 조용함 등 할머니들이 쉬고 청소년과 함께 만나 프로그램을 하기에 (안성이) 너무 적합했다"고 했다. 쉼터를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샀다는 의혹에 대해선 "세밀하게 검토를 못 했다"면서도 "당시 상황이 너무 시급했고 빨리 매입하라는 촉구를 계속 받고 있어 어떤 방법으로든 매입을 해야 했다"고 했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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