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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나눔의집' 후원금으로 수십억 현금·부동산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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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후원금으로 수십억 현금·부동산 보유"

정의기억연대 대표 출신 더불어시민당 윤미향 당선인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금' 회계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도 후원금 집행 문제에 대한 내부고발이 나왔습니다.

김대월 학예실장 등 나눔의 집 직원 7명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나눔의 집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지원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양로시설일뿐 치료나 복지는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법인이 막대한 후원금을 모집해 60억원이 넘는 부동산과 70억원이 넘는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눔의 집 시설장인 안신권 소장은 "후원금은 모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기념사업, 추모사업에만 쓰였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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