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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윤미향 블랙홀' 빠져드는 민주…당내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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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과 문제의식 공유"…이해찬, 내일 입장 밝힐 듯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강민경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 블랙홀'에 빠져드는 모습이다.

사태 초반 '친일파들의 공세'라며 엄호 기류가 분명했지만, 추가 의혹이 계속 불거지는 데다 윤 당선인의 입장 번복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당내에서도 상황이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책임 있는 당직자들과 교환했다"며 "구체적인 조치는 논의되지 않았고, 당에서 검토 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