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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언제쯤…솜방망이 처벌 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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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언제쯤…솜방망이 처벌 지속 우려

[앵커]

처벌을 대폭 강화한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 마련이 4개월가량 더 미뤄졌습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어제(18일) 전체회의에서 최근 국회 법안 처리 상황을 반영해 더 논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때까지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박사방과 n번방 운영자가 잇따라 검거되면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동영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