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우이동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다 주민 괴롭힘에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최희석 경비원의 유족들이 노제를 지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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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후 가해 주민 A(49)씨에 대해 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를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인 고(故) 최희석씨는 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최씨는 "A씨에게 상습 폭행과 협박을 받았다"면서 A씨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유서를 음성 녹음 파일로 남겼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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