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이 국회를 찾아 여야 원내대표와 잇따라 면담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박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다가오는 경제 위기에 고통은 분담하고 이익은 나누는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한상의가 최근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해 '밴 플리트상'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업도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회장은 21대 국회 4년 동안 비대면 경제와 빅데이터, 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등장으로 변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입법부가 빨리 대응하도록 체계를 갖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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