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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경북소방본부, 등교수업 대비 코로나19 이송전담 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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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고3 등교수업에 대비해 경북 전역에서 코로나19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1개대 이상을 지정․운영하며, 학생․교직원이 발열․인후통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도내 선별진료소로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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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고3 등교수업에 대비해 경북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5.19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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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학생․교직원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및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와 자가 격리자 중 확진 환자의 전담병원 이송도 전담구급대가 맡을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전담 구급대 운영을 도내 136개 전 구급대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래의 보배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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