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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영상] 고3 드디어 학교간다!…확 달라진 학교 생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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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각급 학교의 등교개학이 지연된지 80일 만에 전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드디어 20일 등교 개학을 맞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언젠가 꼭 해야할 일이고 무작정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일인 만큼 등교수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학교들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는다.

건물 입장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교실 책상은 이른바 '시험 대형'으로 일렬 배치되었다.

칸막이가 설치된 학생식당에서는 지그재그로 한칸씩 띄워 앉아 식사해야 한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학생은 임시로 마련된 관찰실에 격리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격리 수업에 임하게 된다.

고3이 20일 등교 수업을 먼저 재개하고 다음주인 27일에는 고2·중3·초등1~2·유치원생, 다음달 3일에는 고1·중2·초3~4, 마지막으로 다음달 8일 중1·초5~6이 순차적으로 대면수업을 재개하게 된다.

뉴스1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원들이 자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5.1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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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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