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한국, WHO 집행 이사국 선출…김강립 복지 차관이 이사 활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 이사국이 됐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사진)이 집행 이사로 지명됐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제73차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0개 국가를 2020~2023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집행 이사국은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안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으로, 10개 국가가 올해 임기가 만료돼 이날 후임 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의 집행 이사국 진출은 1949년 WHO 가입 이후 일곱번째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제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