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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불가리아, 쇼핑몰·체력단련장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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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엘리베이터를 소독 중인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방역요원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불가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폐쇄한 쇼핑몰의 영업을 재개했다.

dpa통신은 19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내 쇼핑몰과 체력단련장이 두 달간의 의무 휴업을 마치고 이날 재개장했다고 전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쇼핑몰 이용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4명 이상이 한 번에 승강기를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아울러 쇼핑몰 내 식당과 카페는 당분간 휴업을 계속하도록 했으며, 체력단련장에는 4㎡당 1명만 입장하도록 했다.

불가리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까지 불가리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천259명, 사망자 수는 112명으로 집계됐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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