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경기 김포 경계초소에서 모 부사관이 KR-6 기관총을 점검하다 발이 미끄러졌고, 이 과정에서 팔꿈치로 총기 뒷부분에 있던 격발기를 눌러 총탄 1발이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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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병대 측은 1차 조사를 마쳤고 해당 부사관에 대한 징계 여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오발 사고가 난 KR-6 기관총은 기존 K-6 기관총에 원격발사 기능을 더한 것이다.
지난 3일 오전 북한 군의 감시초소(GP) 피격 당시 우리 군이 북측을 향해 대응사격을 시도했던 총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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