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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日 "한국은 중요한 이웃" 명시했지만...독도 망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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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20년 외교청서 발간…한일 관계 기류 변화 담겨

관계 개선 필요성 인식…주요 현안은 기존 입장 고수

수출 규제·日 기업 자산 매각 등 난제 산적

[앵커]
일본 정부 공식 문서인 2020년 외교 청서에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리는 표현이 3년 만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경색된 한일 관계를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보이지만 독도 영유권 등 양국 현안은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던 한일 관계는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의 만남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