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디지털터치 '삼국지14' DLC 3탄 28일 배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28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윈도 전용 '삼국지14' 한글판의 유료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DLC에는 난이도 '특급'&시나리오 설정, 시나리오 '여포토벌전&이벤트, BGM 편집&추가 BGM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무료 업데이트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추가 난이도 '특급'에서는 CPU 세력의 '인접지역효과'가 강화돼 주변 마을을 점령해 남보다 먼저 토지를 자세력의 색깔로 물들이는 게 더욱 중요해진다. 유저 세력의 행동순이 항상 첫 번째가 되는 등 보다 앞을 내다보는 지휘나 자원의 관리도 요구된다.

'시나리오 설정'에서는 전법의 대미지량, 단기접전이나 포위점령의 유무, 내구나 부상병의 회복량 등 다양한 항목을 자유롭게 설정해 게임의 플레이감을 바꿀 수 있다. 이를 통해 같은 시나리오여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나리오 '여포 토벌전'은 제위를 참칭한 원술과 손을 잡은 여포와, 유비와 협력해 여포를 토벌하려는 조조의 결전을 그린 198년 3월을 무대로 한 사실 시나리오이다. 하북에서는 원소와 공손찬도 격돌해 최종 결전을 맞이하는 상황이 제시된다. 조조, 여포, 원술, 손책, 원소, 공손찬 등이 중규모의 세력을 유지해 할거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세력에게도 이길 기회가 있다.

이벤트 세트에서는 여포가 차츰 궁지에 몰리는 '진등의 책략'과 '하비 수공' 외에도 원술의 몰락을 그린 '거짓황제의 몰락' 등이 추가돼 시나리오를 더욱 고조시켜 나간다.

'BGM편집&추가 BGM'에서는 '삼국지12'와 '삼국지13'의 BGM이 추가된다. '삼국지14'의 BGM을 포함한 전 88곡의 악곡을 게임 내 다양한 상황에 걸쳐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한 곡을 좋아하는 순간에 나올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