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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김경수 재판 증인 불출석으로 공전..."이제는 특검이 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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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에서 김 지사 측이 신청한 증인들이 모두 재판에 불출석해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어제 오후 2시부터 드루킹 김동원 씨 동생과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에 대해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증인들이 모두 불출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김 지사가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지목된 날 경공모 산채에 있었던 인물들인데 김동원 씨 동생은 증인 소환장이 아예 송달되지 않았고, 경공모 회원은 변호인을 통해 다음 기일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