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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현장밀착형 기업 지원 강화”… 천안서 충남중기청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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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개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천안시 불당동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9층에서 충남지방중기청 개청식을 가졌다. 충남지방중기청은 지난 3월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충남상인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지방중기청은 기존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승격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더욱 밀도 높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충남도와 천안시는 충남지방청 천안 유치에 애썼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충남지방청 개청에 따라 천안의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밀착형 다양한 중소기업 서비스로 지역산업 구조에 맞는 맞춤형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지원을 받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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