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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중기부, 지역 순회 ‘소부장 강소기업 100’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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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2∼28일 각 지역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 100’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대전(22일), 강원·부산(25일), 경남(26일), 광주(27일), 서울·경기(28일) 등 총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강소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신청 절차와 함께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비롯한 각종 서류 작성 방법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참여 기업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 참석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을 통해 강소기업 사업 소개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 신청 기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및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와 기술보증기금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총 8회의 사업설명회에 약 2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석할 정도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고, 1차 선정 이후에도 현장에서 문의가 지속했던 점을 고려해 2차 공고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변화하는 국제 무역 질서에 대응해 소부장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지난 6일 소부장 강소기업 45개사 선정을 위한 2차 공고를 시작했으며,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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