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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농협안심축산, 긴급 자매결연 농가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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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자매결연 마을 찾아

세계일보

농협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 양호진 안심축산분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기산 1리 마을을 찾아 긴급 수로복구 및 마을 환경 정비, 과수원 퇴비 살포,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 안심축산분사 임직원 20여명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기산 1리 마을을 찾아 긴급 수로복구 및 마을 환경 정비, 과수원 퇴비 살포,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전 날 내린 많은 비로 농수로 침수와 낙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과수원 작업을 위한 일손이 급히 필요했는데, 반갑게도 농협 가족들이 찾아와 힘을 보태줘 한시름 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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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안심축산분사 임직원 20여명은 19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기산 1리 마을을 찾아 긴급 수로복구 및 마을 환경 정비, 과수원 퇴비 살포, 사과 적과작업에 일손을 도왔다. 농협 제공


농협 안심축산분사는 2015년도부터 새로운 도농협동(都農協同) 범 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 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상생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양호진 안심축산분사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농촌인력 여건과 갑작스런 비로인한 피해를 우려해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올 한해에도 일동면 기산리 자매결연마을과 수시로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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