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농민과 목장주, 식품 공급망 지원' 관련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들을 들여오는 무역 합의들이 있다"며 "이 나라에도 많은 소가 있는 만큼 이런 무역 합의들을 종료할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충분히 자급자족할 수 있으며 점점 더 자급자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동맹들은 해당 무역 합의 종료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훌륭한 나라, 훌륭한 동맹, 훌륭한 우방이라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연방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피해를 본 농가 지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은 현재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살아있는 소를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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