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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생애 첫 책, 강서구가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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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이하→35개월 이하 대상 확대
서울신문

지난해 10월 가양도서관에서 진행된 ‘북스타트 사업’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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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북스타트 사업’ 참여 영유아 대상을 올해는 지난해 18개월 이하에서 35개월 이하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아기와 부모가 정서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가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책꾸러미는 책을 넣을 수 있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서, 북스타트 책자로 구성돼 있다. 북스타트 안내서엔 책 읽어 주기의 중요성과 성장 과정별 책 읽어 주는 방법이 담겨 있고, 북스타트 책자엔 구립도서관의 아동 발달단계별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희망 가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립도서관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도 출생신고 후 신청하면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더 많은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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