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치는 울진 해안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0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북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오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ｍ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파도도 높아 동해남부 전 해상에는 3∼6ｍ의 파고가 예상된다.

대구·경북 낮 기온은 16∼22도 분포를 보이고 미세먼지는 '보통'과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이 부는 경북 동해안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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