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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북한날씨] 대체로 흐리고 비…동해 풍랑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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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은 20일 대체로 흐리고 함경도 북부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동해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일어 중급경보를 내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강풍과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항만, 수산, 해운, 양식 부문이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우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기상청도 이날 오후 북한 동해 앞바다에서 초속 36∼5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이 3∼5m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 수준인 1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림, 18, 30

▲ 중강 : 흐림, 17, 30

▲ 해주 : 흐림, 18, 30

▲ 개성 : 흐림, 19, 30

▲ 함흥 : 흐림, 16, 30

▲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16, 20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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