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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울산시, 2차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자문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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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최종 보고회,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진흥계획 마련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시의회 의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울산시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4월 착수보고 및 서면 자문회의를 개최한 이후 그간의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과업 수행상황 보고와 과업 내용에 대한 토의로 진행된다.

주요 보고 내용은 제2차 울산시 지역문화 진흥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목표 설정과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 등이다.

이번 용역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이태만)이 4월 초 착수해 착수보고·1차 자문위원회 자문과 문화예술 분야 기관 종사자, 문화예술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집단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실태 및 수요 등을 파악할 목적으로 설문조사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 및 자문을 거쳐 6월 초 공청회에 이어 6월 말 최종 보고회를 통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진흥계획을 마련해 울산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통해 제2차 시행계획의 비전과 목표, 세부 추진계획 및 추진 과제를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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