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20대 국회, 오늘 마지막 본회의…공인인증서 폐기법 등 처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쟁점·민생법안 100여건 처리될 듯

국회가 20대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대응법 등 민생법안과 여야가 합의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과거사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조선일보

국회 본회의장 모습.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늘 오후 2시 열리는 본회의에서 비쟁점 민생법안 100여건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날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과거사법은 2010년 활동이 종료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재가동해 형제복지원 사건, 6·25 민간인 학살사건 등 당시 마무리하지 못한 과거사를 다시 조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 국민정 공분을 샀던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법안인 정보통신망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전 헌정기념관에서 제21대 국회 초청 당선자 151명을 대상으로 의정 연찬회를 연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특강 연사로 나선다.

[김은중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