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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마이스 페스티벌 22일 개막…코로나 이후 첫 부산시 주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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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9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마이스(MICE) 행사 재도약을 위해 22일 해운대 벡스코 등지에서 제9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시가 주최하는 첫 행사다.

이번 행사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MICE 4.0, 부산에서 +(플러스)하다'를 주제로 미팅테크놀로지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마이스 산업이 융복합된 행사로 진행된다.

마이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비전 선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발대식, 마이스 리더스 포럼, 미팅테크놀로지 브랜드 PT쇼 등이 예정돼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시민 참여보다 지역 마이스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재확산 추세로 긴장감이 없지는 않으나, 방역 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마이스 재도약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장 입구 열감지기는 물론 비접촉 체온 체크, 통과형 몸 소독기인 에어커튼 설치, 마스크와 멸균 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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