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강원도 정선 폐광촌의 '변신'…주민 운영 '마을 호텔' 개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 마을 전체가 호텔이 된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의 폐광 마을인데요. 객실이 있는 건물, 식사를 할 수 있는 건물, 회의를 할 수 있는 건물들이 각각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조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산골짜기 안에 집과 공장이 빽빽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석탄 산업이 한창이던 1980년대 모습입니다.

3만 5000명에 달하던 인구는 광산이 문을 닫으면서 4000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