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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SW산업협회 “SW진흥법 통과 환영…새로운 미래 여는 근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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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0일 SW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히며 업계가 힘을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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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SW진흥법이 통과에 대해 기업·유관기관·학계 등 소프트웨어산업인은 모두 환영의 입장”이라며 “SW를 새로운 미래를 여는 문화로 인식하고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에 대해 시책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법안이 SW와 다른 산업의 융·복합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장치로써, 산업계와 학계에서 절실히 요구해 왔던 사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SW사업 수행을 기존 규정중심에서 SW산업 육성 강화와 SW를 기반으로 경제·사회발전을 이루자는 공감대가 반영된 것이어서 업계의 기대가 크다는 설명이다.

공공SW사업선진화 방안은 △공정계약 △민간투자사업활용 △적정사업기간확보 △발주기술지원 △하도급 등에서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신산업 육성과 초·중등SW교육, SW안전 등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점도 고무적이다.

협회측은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서 SW산업계는 원격근무, 원격교육 등 디지털사회의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뉴딜에 적극 참여하고 코로나19 이후 경제가 회복되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SW 산업인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W진흥법은 2000년 해당 법안이 제정된 이후 18년만에 전면 손질해 2018년 국회에 제출됐다. 업계에 관행이란 이름으로 굳어진 악습과 불공정 관행 등을 개선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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