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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한·영 국방차관, 코로나19 대응 논의…"한국 경험 공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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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20일 오후 바로네스 골디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골디 차관은 한국 정부의 성공적 코로나19 대응이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방역 경험과 선제적인 조치들을 지속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아울러 최근 한국 정부가 6·25 전쟁에 참여한 영국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차관은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등을 소개하고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영국을 포함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

박재민 국방부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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