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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후원금 논란 속, 소녀상과 함께한 1,440차 수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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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저작권 한국일보]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횡령 의혹,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매입·매각 관련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낮 햇빛이 소녀상을 비추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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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횡령 의혹,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매입·매각 관련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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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횡령 의혹,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매입·매각 관련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다. 공점엽 위안부피해 할머니의 사진과 소녀상을 다중촬영 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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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1,440차 수요집회가 2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주최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 기자회견으로 정의연 후원금 논란이 촉발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집회 역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함께 했다.

이날 수요집회 참가자들은 ‘수요시위는 평화의 상징입니다’ ‘수요시위 30년 우리가 끝까지 이어간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정의연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수요집회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집회 도중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과 한국염 운영위원이 입장문을 통해 그 동안 제기돼 온 의혹을 해명하고, 부실 회계에 대한 반성과 대책을 설명했다. 수요집회가 열리는 동안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수요집회의 중단과 윤미향 전 대표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주위는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은 수요집회와 맞불 반대 집회로 소란한 그 거리를 말없이 지켰다.

한편,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매입 의혹과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 불공정 운영 의혹 등으로 확대되어 온 정의연 후원금 논란은 이날 검찰이 정의연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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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수요집회-12] [저작권 한국일보]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횡령 의혹,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매입·매각 관련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이나영 이사장이 입장문을 발표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2020-05-20(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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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횡령 의혹,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매입·매각 관련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이나영이사장이 입장문을 발표 한 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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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한국일보]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기부금 횡령 의혹,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 매입·매각 관련 의혹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주변에서는 정의연 규탄 기자회견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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