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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미중 '신냉전 시대' 가속…화웨이 이어 대만 문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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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만 총통 연임 축하 성명에 중국 일제히 비난

차이잉원 '일국양제' 부정에 미중 군사적 긴장도 높아져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신냉전 시대'라고 불릴 만큼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대만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무역 전쟁에 이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책임론 공방을 벌이며 감정이 격해지고 있어 양측간 국지적 군사 충돌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