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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한-미얀마 수교 45주년, 외교장관 축하 서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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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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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미얀마 수교 45주년을 맞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쪼틴 미얀마 국제협력부장관이 15일 전화 통화에 이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20일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한-미얀마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지난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수교 45주년을 맞아 향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한-미얀마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양국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로에 대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상호 지지·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쪼틴 장관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통해 한-미얀마 양국관계 발전을 촉진시켜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아세안, 한-메콩, EAS 등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내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세안+3간 협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경제회복 노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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