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뉴있저] '한명숙 사건' 다시 수면 위로..."재조사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돼 복역까지 마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타파 보도를 통해 한 전 총리에게 9억 원을 줬다고 알려진 고 한만호 씨의 비망록이 공개되면서인데요.

한 씨는 당시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한 전 총리에게 9억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가 법정에서는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며 진술을 뒤집었죠.

비망록에서 한 씨는 자신이 추가 기소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사업 재기를 도와주겠다는 검찰의 약속 때문에 거짓으로 진술했다며 자신을 '검찰의 강아지'로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