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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日, 내일 긴급사태 해제 여부 결정…도쿄권 유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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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20~30명 수준

누적 확진자 1만7132명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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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일본 정부가 21일 8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선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일본 신문들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은 해제가 유력하나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등 수도권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긴급사태 해제 기준 중 하나인 '최근 1주일 신규 확진자 합계가 인구 10만명당 0.5명 이하'를 오사카권은 모두 충족하나 수도권에선 아직 그렇지 않다. 일본 정부는 권역별로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지바현과 사이타마현이 해제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이 기준에 미달해 수도권에선 긴급사태 선언이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는 사흘째 20~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30분 현재 NHK 보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7132명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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