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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신동욱 앵커의 시선]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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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절제된 감성으로 불러 더 애절했던 이 노래. 남편이 아내를 영영 떠나 보내는 이별의 송가이지만 요즘 세상에선 60대에 붙은 노부부라는 호칭부터가 어색하긴 합니다.

"내가 예순네 살이 되어도 당신은 나를 찾고, 나를 돌봐줄 건가요…"

하긴 비틀스의 이 명곡도 예순네 살이 되도록 사랑해달라고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