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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윈드리버, 코로나19 대응 인사이트 보고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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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윈드리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과 중국 내 C레벨 경영진과 사물인터넷(IoT), 데브옵스(DevOps), 보안, 임베디드 개발 영역의 임원들이 어떤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의 코로나19와 기업 전략: 최고 경영진의 변화와 행동을 불러일으킨 세기의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윈드리버는 미국과 중국 내 매출 1억달러~10억달러 규모의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400여명의 기술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경영진 1/3 이상이 '이 위기에 살아남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1/3가량은 '코로나로 인해 변혁(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특히 주력하는 것은 5세대(G)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인공지능(AI), 컨테이너 기반 개발, 사물인터넷(IoT), 에지 앱 등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기업은 앞으로 험난한 여정을 전망했다. 미국의 50%, 중국의 77%가 조직 전반에서 더 과중한 업무 부하를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촉진과 민첩한 개발 환경 구축 등 주요 이니셔티브를 단행해야 할 시기라고 답했다.

윈드리버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로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떤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지, 그리고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원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적의 전략과 전문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팬데믹 이후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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